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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그린벳, 반려동물 펫푸드 공동개발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5.22 11:09
수정2023.05.22 11:13

[사진자료 설명: (왼쪽부터) 신승호 그린그래스 바이오 대표와 박대우 그린벳 대표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그린벳 본사에서 반려동물 펫푸드 공동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메디푸드(Medifood) 기업 그린그래스 바이오와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펫푸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축적해 온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와 고양이의 건강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반려동물 영양식과 펫푸드를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그린그래스 바이오는 음식으로 건강을 회복시키고 유지시킨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를 생성시키는 사료 가공 관련 특허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만성대사성 질환 예방용 HMR형 메디푸드 개발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정책과제 미래형혁신식품기술개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양사는 그린그래스 바이오의 ‘오메가밸런스 사료’를 활용해 일반 오메가3 보충제나 첨가 식품과는 차별점을 가진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 동물이 섭취 후 보이는 임상적 변화 등을 철저히 검증해 해외 진출까지 고려할 수 있는 확실한 제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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