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항공권 값 찔끔 내린다?…무슨 일?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5.21 18:06
수정2023.05.21 18:32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내려 항공 여행객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업계에서는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5월보다 1단계 내려간 '7단계'로 적용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한항공이 6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이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1만 4000원∼10만 7800원입니다. 5월 기준 1만 ,800∼12만 3200원에서 다소 내렸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편도 기준 1만 4700원∼8만 5300원으로 조정합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L)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총 33단계로 나눠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습니다.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218.13센트로 7단계에 해당합니다.
유가가 한창 오르던 지난해 7~8월에는 22단계까지 오르며 최대 33만9000원이 유류할증료로 책정돼 항공권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3월에는 13단계, 4월 10단계, 5월 8단계 등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대한항공 국제선 중 최고 단계 유류할증료가 부과되는 뉴욕, 애틀란타, 워싱턴 노선은 1년 전보다 유류할증료(편도기준)가 17만원 가량 낮아졌습니다. 4인 가구가 뉴욕행 왕복권을 구입한다고 할 경우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유류할증료만 120만원 가량 낮아지는 것입니다.
6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모두 5월과 같은 9900원입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들이 각자 내부 기준에 따라 책정합니다.
국제선은 항공사마다 몇만 원씩 차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국내선은 거의 같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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