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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참석 G7 만찬에 '후쿠시마산' 사케 나왔다

SBS Biz 강산
입력2023.05.21 10:48
수정2023.05.21 16:54

[G7 정상들 19일 미야지마서 실무 만찬 (EPA=연합뉴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만찬 식탁에 '후쿠시마산' 사케 등이 올랐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어제(20일) 오후 9시부터 130분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그랜드프린스호텔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친교 만찬에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술과 음식도 제공됐습니다.

이 행사에는 G7 의장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G7 정상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8개 초청국 정상, 유엔 등 국제기구 수장과 그들의 배우자가 참석했습니다.

만찬 메뉴를 보면 행사가 열리는 히로시마산 음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인 후쿠시마현·미야기현·이와테현의 술과 음식도 나왔습니다.



만찬에 사용된 술 가운데는 후쿠시마현에 있는 사케 회사 마쓰자키 슈조가 제조한 사케가 있습니다. 마쓰자키 슈조는 1892년 설립됐으며, 현지 쌀과 물을 사용해 사케를 만든다고 홈페이지에서 광고하고 있습니다.
    
또 후식과 차도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에서 생산된 것들이 포함됐습니다.

우치보리 지사는 G7 정상회의가 "부흥의 길을 걷고 있는 후쿠시마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일본이 G7 정상회의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것은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도쿄올림픽 당시에도 선수촌 식당에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돼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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