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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은행 캄보디아법인에 '금융사고 예방책 부족" 지적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5.20 11:10
수정2023.05.20 16:34

신한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사고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오늘(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캄보디아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금융사고 관련 내부 통제 강화와 감사·리스크관리 업무의 독립성 강화, 손실 흡수능력 강화 등 경영유의 사항 4건을 지적했습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본점에서 마련한 명령 휴가, 순환 근무 등 금융사고 예방책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금융사고 대응과 무관한 부서가 금융사고를 접수하고 금융사고 발생 인지 후 6개월이 지나서야 본점에 보고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지난해 9월 말 현재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법인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감사, 준법 감시, 리스크관리 업무에 대해 성과를 평가해 업무상 독립성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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