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이제 그만 사와라"…어버이날 식상한 선물은?
SBS Biz 신다미
입력2023.05.19 15:46
수정2023.05.19 20:47
[이젠 식상해진 가정의달 선물 설문조사 결과 (사진=에듀윌)]
가정의 달 5월을 대표하는 꽃 카네이션이 가장 식상한 가정의 달 선물로 선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에듀윌은 20~40대 성인남녀 112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젠 식상해진 가정의달 선물’로 카네이션이 5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많이 구입하는 홍삼도 20.5%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현금(9.8%)과 케이크(8%)가 3위와 4위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가족에게 바라는 점에는 절반이 넘는 54.5%가 '가족의 건강'을 꼽았습니다. 이어 '나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지지'가 25%로 2위에 올랐습니다. 나머지는 든든한 '재정적 뒷받침'(9.8%)과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모습'(7.1%), '자격증 공부 등 자기계발'(3.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5월 기념일 중 가장 신경 쓰이는 날로는 10명 중 8명이 어버이 날(85.7%)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어린이 날이 10.7%로 뒤를 이었고, 스승의 날과 성년의날 그리고 부부의 날이라고 답한 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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