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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빅데이터 활용 경험 헝가리와 공유…"정책 수립 지원"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5.19 11:37
수정2023.05.19 11:53

[신한카드가 지난 18일 헝가리 재무부와 국세청 정책실무자를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정책 수립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공정책 수립에 도움을 준 경험을 헝가리 재무부와 공유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지난 18일 헝가리 재무부와 국세청 정책실무자를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정책 수립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일환입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와의 공유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세미나에서 빅데이터와 디지털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한국의 데이터 산업 동향을 설명했습니다. 또 공공영역의 정책 지원 데이터 사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헝가리의 조세 행정을 강화하고 납세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여러 정부와 공공기관 데이터 사업을 수행한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유럽·아시아 등 해외 데이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당사 데이터 비즈 사업 경쟁력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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