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4월 소비자물가 3.4%↑…식품가격 인상 여파
SBS Biz 윤지혜
입력2023.05.19 11:29
수정2023.05.19 11:31
일본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올랐다고 총무성이 19일 발표했습니다.
3월 상승률 3.1%와 비교하면 0.3% 포인트 더 올랐으며 올해 1월 이후 3개월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물가 목표치인 2%도 웃돌았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식품과 일용품 등 생필품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1월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2%였으나 2월과 3월은 각각 3.1%로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일본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에너지 가격 급등과 엔화 가치 하락(엔저)으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8."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9.'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10.[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