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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북미서 리튬 확보…호주 업체와 계약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5.19 09:39
수정2023.05.19 09:43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핵심 광물을 확보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와 리튬 정광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약 7.89%)을 체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리튬 정광은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핵심 광물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동안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가 매년 생산하는 리튬 정광 총 생산량의 25%를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는 북미에 총 4곳의 리튬 광산을 소유·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생산·구매 최고책임자(CPO) 사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본격 시행에 맞춰 차별화된 원재료 공급 안정성과 원가경쟁력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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