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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밀린 세금 안내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정보 제공"

SBS Biz 최지수
입력2023.05.17 17:45
수정2023.05.17 20:37

서울시가 체납자들이 밀린 세금을 이달 말까지 내지 않으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방세 체납자 1천706명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체납액은 1천100억 원 규모로, 체납 정보가 등록되면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신용카드 미발급과 같은 금융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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