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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기 전 확인하세요"…빵가루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SBS Biz 신다미
입력2023.05.17 15:29
수정2023.05.17 17:50

[회수 조치된 빵가루 (사진=식약처)]

식약처가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빵가루 제품을 회수 조치했습니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독으로 발암성이 있는 독성물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체인 ㈜움트리(경기 포천시 소재)가 소분∙판매한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식품유형 곡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3.9.20.까지’로 표시된 300·900g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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