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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주담대 하락에 영끌족 '휴~' 안도…고금리 시대 끝났나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5.17 15:13
수정2023.05.17 15:43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주현수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빚을 내 집을 산 영끌족들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픽스 하락과 함께 가계 대출이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면서 가계 빚 관리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집중진단에서 코픽스 하락이 가져올 금리의 변화와 부동산 시장의 영향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주현수 한국금융연수원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두 분과 함께 합니다.

Q. 은행 연합회가 어제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3.44%로 집계했습니다. 3월보다 0.12% 낮아진 건데 최근 코픽스는 어떤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까?

Q.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에 직간접적으로 압력을 넣어왔는데 이런 것도 코픽스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Q. 신규 코픽스 적용되면 은행들의 주담대는 얼마나 낮아질까요?

Q. 미 연준이 6월에 기준금리 동결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코픽스 금리 하락 추세가 계속 이어질까요?

Q. 최근 들어 대출이 늘고 있는데 금리 안정 추세를 반영한 것인가요? 대출이 얼마나 늘고 있나요?

Q. 부동산 시장 연착륙 보장할 수 없는데 다시 매수세가 생기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일부에서는 안정세가 생기지 않고 부동산이 더 떨어질 거란 전망도 많은데요.

Q. 금리 안정세 보이지만 올해 이어진 고금리를 견디지 못하고 채무 상환을 하지 못한 개인이나 중소기업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금융 회사들의 연체, 또는 부실 상황이 어느 정도입니까?

Q. 특히 우려되는 것이 부동산 PF 대출 연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어제 부동산 PF 대출 연체를 면밀히 관리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는데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합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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