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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공 감미료, 체중조절? No!, 당뇨·심혈관 질환 위험"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5.16 10:21
수정2023.05.16 10:53


인공감미료가 체중조절에 장기적으로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당뇨나 심장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WHO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비당류감미료(NSS)에 대한 새 지침에서 몸무게를 조절하거나 비전염성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NSS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NSS는 아세설팜 K, 아스파탐, 어드밴타임, 사이클라메이크, 네오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스테비아와 스테비아 파생물 등을 지칭합니다.

WHO는 또 NSS를 장기간 섭취하면 2형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등 잠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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