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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 차기 우리은행장, 곧 윤곽…26일 이사회서 최종 결정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5.16 08:41
수정2023.05.16 08:43


우리은행을 이끌 차기 은행장이 다음 주 결정됩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이원덕 현 우리은행장의 사의 표명 이후 진행된 '경영승계 프로그램'이 다음 주 완료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자추위를 개최해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4명을 차기 은행장 롱리스트 명단에 올린 바 있습니다.

이미 차기 은행장 롱리스트 명단에 오른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평판조회, 업무역량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이번주 중 외부 전문가 심층인터뷰가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금융은 심층인터뷰 평가 결과가 전달되면 나머지 프로그램의 평가 결과와 합계해 자회사 대표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거쳐 2명의 숏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심층면접 및 경영계획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 뒤 오는 26일 예정된 우리금융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가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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