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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銀 'AI 거버넌스 컨설팅' 마쳐…"고객보호 강화"

SBS Biz 박연신
입력2023.05.15 16:57
수정2023.05.15 16:59

NH농협은행이 AI의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AI 거버넌스 컨설팅'을 받았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삼성SDS와 법무법인 태평양, PwC 컨설팅과 'AI 거버넌스 컨설팅'을 진행한 후 지난 11일, 종료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AI 거버넌스는 AI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직·정책·프로세스 등의 운영체계입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AI 윤리원칙 수립 및 제반 운영체계 마련과 금융위원회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 및 '금융분야 AI 개발·활용 안내서'에 기반한 AI 서비스 현황 진단, 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실무매뉴얼 제작 등 AI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포함한 AI활용 관련 고객보호 및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성과를 거뒀다"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금융권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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