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웅 오너 화장품사 '협찬 댓글' 논란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5.15 11:15
수정2023.05.15 13:48
대웅제약 오너 회장이 보유한 화장품 회사의 쇼핑몰에서 이른바 '가짜 후기'들이 여러 차례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장품 회사가 뽑은 체험단이 제품을 '공짜'로 받아 추천 리뷰를 쓴 건데, 리뷰 어디에도, 협찬, 광고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박규준 기자, 이 화장품 회사가 어디고 구체적으로 제품 리뷰가 뭐가 잘 못 됐다는 건가요?
해당 화장품 회사는 윤재승 대웅그룹 전 회장의 개인회사인 디엔코스메틱스입니다.
이 회사는 '이지듀'라는 브랜드로 자사몰을 운영합니다.
그런데 자사몰 내 리뷰 일부는 겉보기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구매해 후기를 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이지듀가 뽑은 체험단이 제품을 공짜로 받아 작성한 '협찬성 리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지듀는 지난해 10월부터 '대웅제약 이지듀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수십 명씩 체험단을 모집했고, 홍보 리뷰를 쓰도록 했습니다.
제품 후기를 보고 구매 결정을 많이 하는데 이들 체험단이 올린 후기들, 사례 좀 볼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이달 6일 작성된 한 후기에는 "기미 관리가 되고 얼굴도 환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앰플, 최소 한 달 이상 써보는 걸 추천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다른 후기는 "어머니께서 6일 동안 사용했는데 피부가 광이 나고, 탄력도 개선됐다, 돈이 아깝지 않다"등 입니다.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나요?
'표시광고법'상 제품을 무료로 받으면 협찬, 광고라는 문구를 무조건 넣어야 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표시광고법상 경제적이해관계가 있는데 밝히지 않으면 소비자 기만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지듀 측은 뒤늦게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리뷰에 '협찬받아 작성됐다'라는 사실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해당 화장품 회사는 윤재승 대웅그룹 전 회장의 개인회사인 디엔코스메틱스입니다.
이 회사는 '이지듀'라는 브랜드로 자사몰을 운영합니다.
그런데 자사몰 내 리뷰 일부는 겉보기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구매해 후기를 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이지듀가 뽑은 체험단이 제품을 공짜로 받아 작성한 '협찬성 리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지듀는 지난해 10월부터 '대웅제약 이지듀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수십 명씩 체험단을 모집했고, 홍보 리뷰를 쓰도록 했습니다.
제품 후기를 보고 구매 결정을 많이 하는데 이들 체험단이 올린 후기들, 사례 좀 볼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이달 6일 작성된 한 후기에는 "기미 관리가 되고 얼굴도 환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앰플, 최소 한 달 이상 써보는 걸 추천한다"고 돼 있습니다.
또 다른 후기는 "어머니께서 6일 동안 사용했는데 피부가 광이 나고, 탄력도 개선됐다, 돈이 아깝지 않다"등 입니다.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나요?
'표시광고법'상 제품을 무료로 받으면 협찬, 광고라는 문구를 무조건 넣어야 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표시광고법상 경제적이해관계가 있는데 밝히지 않으면 소비자 기만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지듀 측은 뒤늦게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리뷰에 '협찬받아 작성됐다'라는 사실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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