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금융당국, 18개 증권사 3천400개 CFD계좌 전수조사

SBS Biz 최지수
입력2023.05.15 07:03
수정2023.05.15 07:48

금융당국이 최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로 문제가 드러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8개 증권사의 CFD 계좌 약 3천400개를 대상으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연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가 SG증권발 폭락 사태에 관한 조사를 통해 상당수 CFD 계좌가 주가조작 혐의가 의심되는 종목에 관여된 것을 확인한 후 국내 증권사 13곳과 외국계 증권사 5곳이 보유한 전체 CFD 계좌를 점검하기로 한 겁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지수다른기사
집값 뛴 반포자이, 보유세 242만원 오른다
트럼프 리스크에…"대내외 불확실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