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역대 최대 6천700만대 리콜…GM·현대 등 12곳 에어백 결함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5.15 04:53
수정2023.05.15 07:11
미국에서 사상최대 리콜사태가 벌어졌습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부품업체인 ARC 오토모티브가 만든 6천700만개 에어백에 대한 리콜을 촉구했습니다.
당국은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인플레이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탑승자 방향으로 파편을 튀게 할 우려가 있다며 부상이나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에서는 해당 부품이 탑재된 차량의 운전자가 사망한 사례도 나왔습니다.
이에 당국은 해당 제조사가 2018년 1월까지 생산한 모든 인플레이터 부품을 리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문제가 된 ARC의 에어백은 현대·기아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 BMW, 폭스바겐 등 12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납품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제조사 측은 "자사 에어백을 사용하는 자동체 업체 중 누구도 시스템적 결점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다만 GM은 자체적으로 ARC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 100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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