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민주당 탈당…"부당한 정치공세, 끝까지 맞설 것"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5.14 10:09
수정2023.05.14 10:55
[연합뉴스 자료사진]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오늘(14일) 탈당 선언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 더는 당과 당원 여러분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일주일간 허위 사실에 기반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면서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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