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직 내려 놓은 정승일 "요금 인상 부담 국민께 송구"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5.12 14:05
수정2023.05.12 16:16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사진=한국전력공사 제공)]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오늘(12일)로 사장직을 내려놓습니다.
정승일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자로 사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당분간 한국전력의 경영진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비상전력 수급의 안정적 운영과 작업현장 산업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기요금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부담을 드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승일 사장은 또 "막중한 책임감을 절감하며,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오늘 발표한 자구노력 및 경영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전은 이날 오전 여의도 소재 남서울본부 매각과 임금 인상분 반납 등을 포함해 총 25조6천억원 규모의 재무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끝으로 정승일 사장은 "요금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전력의 안정적 공급 차질과 한전채 발행 증가로 인한 금융시장 왜곡 등 국가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다"며, "전기요금 적기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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