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라이브 숏클립', 1분기 거래액 2배 '쑥'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5.12 10:46
수정2023.05.12 10:55
네이버의 쇼핑라이브 '숏클립' 서비스가 중소상공인의 판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오늘(12일) 쇼핑라이브 숏클립의 1분기 전체 콘텐츠 수와 참여 판매자가 지난 분기보다 각각 102%, 11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액도 약 2배 증가했습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2분 안팎의 짧은 영상을 통해 상품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숏클립 시범운영(베타 서비스)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입니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서비스 안에서 독립적으로 짧은 영상을 생성·편집해 올릴 수 있도록 관련 툴을 제공해 중소상공인의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소상공인은 숏클립 콘텐츠의 80%를 생성하고 관련 거래액도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의 손쉬운 숏클립 생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중소상공인과 구매자 간 연결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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