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의 한국 경제보복 가능성에 美 "인도 태평양 안정위한 조치 계속할 것"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5.12 06:23
수정2023.05.12 10:18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11일 브리핑에서 '중국이 한미 동맹 강화를 이유로 한국에 경제적 보복을 위협하고 있는데 미국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어떤 조치 등에 대해 앞서서 말하지는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한국을 비롯해 역내 및 전 세계 국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한 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언급하면서 "워싱턴선언을 포함해 거기에서 여러 조치와 정책이 나오는 것을 봤을 것"이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그런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의 경제 보복 문제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미일 3국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양자 메커니즘에서는 물론 3차 차원에서 협력하는 것도 이점이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 일본과 긴밀한 파트너십이 있으며 3차 차원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이재명, 당선되면 3일 뒤 청와대 간다 [대선 2025]
- 2.한 때 국민고시였던 '이 자격증'…'개업은 커녕 폐업 걱정'
- 3.[단독] 삼성전기, 주 52시간 관리 논란…고용부 조사 검토
- 4.5월 초 황금연휴 없다…"2일 출근하세요"
- 5.'백발 아빠는 일하고 청년 아들은 백수'…이유 물어보니
- 6."쌀 때 사두자"…은행들 한 달 새 4조 쓸어 담은 '이것'
- 7.[단독] 이재명, 부동산 '우클릭'..기본주택·국토보유세 설계자 빠졌다 [대선 2025]
- 8.국민연금 때문에 땅치고 후회?…31만명 건보료 유탄
- 9.HLB ·브릿지 줄줄이 고배…신약개발 '빨간불'
- 10.SK 달래기 통했나?…한미반도체, 기업설명회 돌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