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만 되면 5억?…과천 로또 아파트 나온다고?
SBS Biz 우형준
입력2023.05.11 11:15
수정2023.05.11 13:43
[앵커]
부동산 경기 위축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무순위 청약, 소위 '줍줍'에선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면 여전히 사람이 몰린다는 뜻이죠.
이번엔 3년 전인 2020년 분양가로 공급되는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들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우형준 기자, 언제부터 진행됩니까?
[기자]
오는 15일부터 모두 6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이 되는데요.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은 부정 청약과 입주 포기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된 물량입니다.
해당 청약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74㎡ 2가구, 84㎡ 3가구 99㎡ 1가구 등 총 6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공급금액은 전용 74㎡가 7억4천만원대, 전용 84㎡는 8억2천만원 전용 99㎡는 9억4천만원으로 2020년 분양가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앵커]
2020년 분양가 수준이면 시세 차익은 얼마나 나는 건가요?
[기자]
해당 지역의 인근 아파트 전용 84㎡가 지난 3월 13억원 가량에 거래됐는데요.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당첨이 되면 5억원~6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는데요.
이번에 청약에 나온 아파트의 경우 과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을 넣을 수 있고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들이기 때문에 5년간 실거주를 해야 합니다.
앞서 경기도 남양주와 성남시에서도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에 달했던 만큼 이번에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부동산 경기 위축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무순위 청약, 소위 '줍줍'에선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면 여전히 사람이 몰린다는 뜻이죠.
이번엔 3년 전인 2020년 분양가로 공급되는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들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우형준 기자, 언제부터 진행됩니까?
[기자]
오는 15일부터 모두 6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이 되는데요.
이번 무순위 청약 대상은 부정 청약과 입주 포기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된 물량입니다.
해당 청약 아파트들을 살펴보면, 74㎡ 2가구, 84㎡ 3가구 99㎡ 1가구 등 총 6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공급금액은 전용 74㎡가 7억4천만원대, 전용 84㎡는 8억2천만원 전용 99㎡는 9억4천만원으로 2020년 분양가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앵커]
2020년 분양가 수준이면 시세 차익은 얼마나 나는 건가요?
[기자]
해당 지역의 인근 아파트 전용 84㎡가 지난 3월 13억원 가량에 거래됐는데요.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당첨이 되면 5억원~6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는데요.
이번에 청약에 나온 아파트의 경우 과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을 넣을 수 있고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들이기 때문에 5년간 실거주를 해야 합니다.
앞서 경기도 남양주와 성남시에서도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에 달했던 만큼 이번에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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