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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건너뛴 취임 1년 기자회견…尹, 전 정부 비판에 민주 "남 탓 지긋지긋"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5.11 10:25
수정2023.05.11 10:49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서정욱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도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여소야대 속에서 여야의 극한 대치로 녹록지 않았고, 앞으로도 상황이 썩 밝지만은 않은데요. 그럼에도 이제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윤 대통령이 국민 앞에 성과를 보여줘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윤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으려면 어떤 점을 챙기면 좋을지, 짚어보겠습니다.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서정욱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Q. 윤 대통령이 신년에 이어서 취임 1년 기자회견도 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취임 때는 '소통'을 약속했었는데요. 그랬던 만큼, 기자회견을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Q. 윤 대통령은 취임 1주년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전 분야에 걸쳐 지난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작심한 듯한 윤 대통령의 비판, 어떤 의도가 담겼습니까?

Q. 윤 대통령은 지난 1년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거대 야당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실제 정부가 낸 국정과제 법률안 가운데 국회를 통과한 건 35%에 그쳤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야당과의 관계 회복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Q. 윤 대통령은 "공무원들이 탈원전 등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면 과감하게 인사 조치하라"고 지시를 내리기도 했는데요. 누굴 향한 경고장입니까?

Q.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무위원과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취임 1주년 오찬을 가졌습니다. 메뉴로는 잔치국수가 선정됐다고 하는데요. 근데 이 자리엔 최고위원들은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을 의식한 걸까요?

Q.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굴복은 없다"던 태영호 최고위원이 윤 대통령 취임 1주년 오찬을 앞두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내년 총선 공천을 염두에 둔 결정일까요?

Q. 윤 대통령의 취임 1주년 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긴 행보입니까?

Q.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 의원에게 보유 가상자산 매각을 권유하고 당 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는데요. 논란이 사그라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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