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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재고 증가·차익실현에 하락…배럴당 72.56 달러 마감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5.11 05:11
수정2023.05.11 07:47

국제유가가 원유 재고가 4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는 소식과 3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5달러(1.56%) 하락한 배럴당 72.5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295만1천배럴 증가한 4억6천258만4천배럴로 집계됐는 데 이는 4주 만에 증가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8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휘발유 재고는 316만7천배럴 감소한 2억1천971만배럴을,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417만배럴 줄어든 1억615만3천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는 80만배럴 줄어들고,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4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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