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원전 총괄' 산업부 2차관에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 임명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5.10 15:35
수정2023.05.10 15:36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강경성 신임 2차관은 1965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서울 수도전기공고와 울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산업부에서 에너지관리과장, 원전산업정책과장 등을 거쳐 원전산업정책관과 무역투자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산업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임명됐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반도체, 2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앞으로 강경성 신임 2차관은 전기, 가스요금 인상이라는 숙제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 정책과 원전 산업 정책, 자원 산업 정책 등을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특히나 최근 공공 에너지 요금 인상을 두고 찬반이 나뉘고 있는 만큼 강경성 신임 2차관은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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