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이모님들 온다?…그래서 월급은 얼마?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5.10 09:47
수정2023.05.10 11:54
서울시와 정부는 오늘(10일)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필리핀 등 동남아 출신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건설·농축산업 등의 비전문직 체류자를 대상으로 일시 취업을 허가하는 E-9 비자에 가사근로자를 추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도입 규모는 정하지 않았지만,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선 출퇴근 방식으로 시범 운영해 본 후에 인원과 방식을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사도우미의 월급은 한국인의 경우 300만~400만원, 중국 동포의 경우는 2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인종차별이자 노동력 착취"라는 비판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정부는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현행 최저임금인 시급 9천620원을 적용하면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했을 때 주휴수당 포함 월 2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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