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텀블러데이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10일을 일회용 컵 없는 ‘텀블러(개인컵) 데이’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텀블러데이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합니다.

캠페인 존(홍보구역)에 텀블러를 가지고 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서울광장 내 ‘더벤티’ 커피차 또는 서울광장 인근의 소상공인 제로카페 ‘라라당’을 방문하면 됩니다.

텀블러데이는 ‘에코허브’ 주관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3회 운영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무료 음료 제공 외에도 현장 당일 ‘에코허브’ 카카오 채널 가입자 150명에게 소형 화분을 증정합니다.

다음 달 텀블러데이는 시민 공모로 진행됩니다. 신청대상은 ‘200명 이상이 상주하는 기업, 공공기관, 종교시설, 복합문화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축제’ 관심 있는 기업·단체로, 이달 20일까지 이메일 (eco_hub@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