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도 밀어준다…생산시설 투자하면 최대 35% 세액공제
SBS Biz 정윤형
입력2023.05.09 17:42
수정2023.05.09 20:44
[앵커]
앞으로 전기차 생산시설에 투자하는 기업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자세한 내용 정부 세종청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전기차 분야도 세 부담이 줄어들죠. 구체적으로 어떤 대상인가요?
[기자]
앞서 지난 3월 국회에서 반도체·전기차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설비투자를 할 경우 세액공제를 높여주는 일명 K칩스법이 통과됐었는데요.
이번에 구체적인 대상이 정해졌습니다.
미래형이동수단 분야에선 전기차 생산시설·충전 시스템 기술·주행상황 인지센서 기술 등이, 수소 분야에선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과 수소차용 연료전지시스템 기술 등이 추가됐는데요.
총 10개 기술과 이를 사업화하는 8개 시설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이 해당 분야에 투자한다면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늘(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기차 관련 세부 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도 있다"며 지원 대상 확대를 시사했습니다.
[앵커]
기업의 투자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늘어났죠?
[기자]
만기가 10년 이상인 개인 투자용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입액 2억원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을 14% 세율로 분리과세 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수를 살리기 위해 놀이공원과 수목원, 케이블카 이용권 등을 사는데 쓴 기업 업무추진비도 특례가 주어집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들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다음달 초 시행할 계획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앞으로 전기차 생산시설에 투자하는 기업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자세한 내용 정부 세종청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전기차 분야도 세 부담이 줄어들죠. 구체적으로 어떤 대상인가요?
[기자]
앞서 지난 3월 국회에서 반도체·전기차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설비투자를 할 경우 세액공제를 높여주는 일명 K칩스법이 통과됐었는데요.
이번에 구체적인 대상이 정해졌습니다.
미래형이동수단 분야에선 전기차 생산시설·충전 시스템 기술·주행상황 인지센서 기술 등이, 수소 분야에선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과 수소차용 연료전지시스템 기술 등이 추가됐는데요.
총 10개 기술과 이를 사업화하는 8개 시설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이 해당 분야에 투자한다면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늘(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기차 관련 세부 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도 있다"며 지원 대상 확대를 시사했습니다.
[앵커]
기업의 투자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늘어났죠?
[기자]
만기가 10년 이상인 개인 투자용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입액 2억원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을 14% 세율로 분리과세 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수를 살리기 위해 놀이공원과 수목원, 케이블카 이용권 등을 사는데 쓴 기업 업무추진비도 특례가 주어집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들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다음달 초 시행할 계획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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