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파트 순찰'…HL만도, 아파트 AI 순찰 로봇 상용화 추진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5.09 11:44
수정2023.05.09 11:44
[사진 제공=HL만도]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와 부동산 관리서비스 전문기업 AJ대원이 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 MOU를 체결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파트 관리 전문 AI 자율 주행 순찰 로봇(가칭: HA순찰로봇) 사업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HL만도의 자율주행 기술 노하우와 AJ대원의 아파트 관리 노하우를 결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비스 대상은 48개 동에 3천143세대가 거주하는 과천 래미안슈르 아파트로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HA순찰로봇'은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경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 주·정차 단속, 화재 감시 등 순찰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최성호 HL만도 부사장은 "AJ대원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에게 실질적인 자율 주행 로봇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기술을 선도하는 HL만도의 로봇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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