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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연준 부의장 "이번 금리인상이 마지막일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5.08 04:34
수정2023.05.08 07:58

랜달 퀄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이번 금리인상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퀄스 전 부의장은 현지시간 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연준이 옳고 그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여름 동안 큰 조정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준금리는 최종금리 수준에 머물러야 할 것이고, 이번 금리인상이 한동안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파월 의장의 발언과 시장의 예상과 일치한다"며 "다만 시장은 금리가 실제보다 훨씬 더 빨리 내려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기대할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퀄스 전 부의장은 "시장이 이를 깨달으면서 여름 동안 불편한 조정을 겪을 것"이라며 "당장은 금리 선물 시장이 아닌 연준을 믿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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