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센서 융합기술 특허출원 한국 '세계 2위'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5.07 13:48
수정2023.05.07 21:01
자율주행차의 센서 융합 분야 특허출원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6∼2020년 한·미·중·일·EU 등 주요국 특허청(IP5)에 자율주행차 카메라·라이다 센서 융합기술 특허 799건이 출원됐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129건을 출원해, 338건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중국 115건, 이스라엘 87건, 일본 61건 순입니다.
출원기업별로는 이스라엘의 모빌아이가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의 웨이모(68건)와 뉴로(62건), 중국 바이두(52건)가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50건으로 5위를 차지했고, LG가 16건(7위)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11건으로 17위를 만도는 9건으로 20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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