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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울리는 '어린이날 폭우'…전국 곳곳 호우·강풍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5.05 08:13
수정2023.05.05 10:22


어린이날인 오늘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기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해에서 시작된 비는 오는 6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는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2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등 일부 중부지방의 하늘은 흐리거나 살짝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지만, 점차 강한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최대 400㎜이상, 제주 중산간에 200㎜ 이상, 그 밖의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50~150㎜,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경남권, 경북 북부, 서해5도에 30~100㎜의 비가 오겠습니다.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 영서에서는 12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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