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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외식과 여가, 숙박 등의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돈 나갈 구멍이 많은 5월이지만,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이용한다면 부담을 조금은 덜 수 있습니다.

"아빠, 놀이공원 가고싶어요", 이 말에 떨지 않으려면?
카드 할인 혜택을 가장 쏠쏠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은 놀이공원입니다.

에버랜드에서는 오늘(5일)까지 하나카드의 앱카드인 하나원큐페이나 QR코드, KB국민카드 또는 KB페이로 결제 하면 최대 4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 결제와 스마트 예약 모두 가능합니다.

서울랜드는 KB카드와 KB페이,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반값 이상의 혜택을 줍니다. KB페이로 결제하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어른 주간권의 경우 가격이 4만9천원에서 2만900원으로 내려갑니다.

롯데카드는 주간권에 '2+1' 혜택을 제공합니다. 단, 카드사마다 할인 기간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을 해야 합니다. 롯데카드 고객은 이달 말까지 롯데월드 서울·부산 종합이용권을 50%, 롯데월드 서울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본인 40%와 동반 3인 30% 할인을 누릴 수 있습니다.

숙박·여행에도 카드할인 '쏠쏠'하게
숙박을 예약할 때도 카드 혜택 쏠쏠하게 챙기면, 주머니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롯데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호텔스닷컴 제휴 채널에서 국내외 숙박 상품 결제 시 8%를 즉시 할인해 줍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KB국민 플래티늄 등급 이상 개인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호텔 월드·울산·제주의 자녀동반 객실 패키지를 예약할 경우 선착순으로 할인해 줍니다.

해외여행을 겨냥한 카드 혜택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카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다이너스 클럽 포인트’, ‘다이너스 클럽 마일리지’를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호텔 그룹 아코르 호텔과 아코르 플러스 48%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시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여행라운지 스탬프’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NH농협카드는 호텔스닷컴에서 월 4회까지 20%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여행특화 ‘zgm.휴가중’ 카드를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