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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기아 EV6보다 5천달러 싸게 판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5.04 08:50
수정2023.05.04 10:48

[테슬라 모델3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테슬라가 모델3의 판매가격을 기아의 전기차 EV6보다 더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테슬라 미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차종의 가장 낮은 가격은 4만7천240달러(약 6천297만원)입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8월 차량 인도 적체 문제를 이유로 중단했던 모델3 롱레인지의 접수를 8개월 만에 재개하면서 이같이 가격을 내놓았습니다. 종전 시작 5만7천990달러(약 7천730만원)였으나, 이번에 판매를 재개하면서 그보다 18.5% 내린 가격에 내놓은 것입니다.

미국에서 기아 EV6 가격은 4만8천70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델3는 정부로부터 3천 750달러의 세금공제 수혜를 받을 수 있어 4만3천 490달러에 판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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