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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제주' 25호점 '동문칼국수' 재개장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5.03 14:21
수정2023.05.03 14:24

호텔신라는 제주지역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25호점인 '동문 칼국수'가 재개장을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재개장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JIBS 신언식 회장,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호텔신라 측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동문 칼국수' 식당은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등 여러 부분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식당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운영 관련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문 칼국수' 운영자 이윤지 식당주는 “호텔신라 임직원들에게 배운 대로 식당을 잘 운영해서 제주도 대표 맛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기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가 함께 추진해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와 제주 지역사회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개한 ‘맛제주’가 어느덧 10주년이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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