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다 토레스!"…7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 이 회사'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5.02 16:41
수정2023.05.03 10:01
사명 변경 후 새출발한 KG 모빌리티가 지난 1분기에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 판매 3만5천113대,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흑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함께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7년(25분기)만입니다.
판매는 3만5천113대로 2014년 1분기(3만6천671대) 이후 9년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1년 전보다 50.8% 증가했습니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판매 호조에 따른 판매회복세와 비용 절감 효과로 사명 변경과 함께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턴 어라운드 기반을 다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다양한 신규 사업 등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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