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매출 비중 5%→37% '껑충'…"비요뜨 밀어낸 이것"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5.02 13:58
수정2023.05.02 16:15
[사진=GS리테일 제공]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편의점 요거트 부문의 중심이 이른바 '떠먹는 요거트'에서 '그릭 요거트'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4월 기준 그릭 요거트 상품의 요거트류 매출 구성비가 37.4%로 지난해 동기 기록한 5.2%에서 크게 늘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그릭 요거트 상품 종류 역시 지난해 4월 기준 2종이었지만 지난 4월에는 8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GS25가 이달부터 그릭 요거트 콘셉트로 선보인 '유어스카이막요거트허니'는 부동의 매출 1·2위였던 '비요뜨', '요플레'를 밀어내고 요거트류 상품 중 4월 매출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GS25는 카이막요거트 외에도 대관령 삼양목장의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에서 단일 집유한 유기농 원유를 3배 농축해 만든 오르닉아이슬란드요거트를 추가로 독점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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