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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웨스팅하우스·한수원·넷플릭스·티빙·웨이브·뉴스케일·테라파워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5.02 06:57
수정2023.05.12 06:08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원전 수출 몽니 '웨스팅하우스·한수원'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폴란드 수출 프로젝트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기술 소유권을 놓고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소송 중인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최고경영자 인터뷰가 또 다른 파문을 낳고 있는데요. 박사님, 웨스팅하우스 CEO의 폴란드 현지 언론 인터뷰, 어떤 내용입니까?
- 美 웨스팅하우스, 한국 원전 수출에 잇따른 '견제구'
- 웨스팅하우스 CEO "한국, 폴란드 원전 못 지을 것"
- 지재권 소송에 이어…폴란드 현지서 '언론 플레이'


- 폴란드까지 번진 '원전 갈등'…협상 가능성은 열어놔
- 웨스팅하우스, 한수원과 원전 기술 소유권 분쟁 중
- 한수원 즉각 반박했으나…원전 수출 불확실성 우려↑
- 웨스팅하우스, 2009년 UAE 원전 수주 당시도 문제 삼아
- 기대 모은 한·미 정부 간 해법 모색도 '난망'
- 폴란드 정부, 원전 6기 美에 발주…추가 원전은 韓에
- 한수원, 지난해 10월 폴란드전력공사와 LOI 체결
- 한국이 맡게 될 폴란드 원전사업 최대 40조 원 전망
- '체코 수출 제동' 해결은 아직…미국 에너지부 반려
- 한수원의 APR1400 원전 기술, 수출 통제 대상 주장
- 美 기술 들어간 원전 수출 시 에너지부에 신고 의무
- 한수원 "체코 신규 원전 경쟁입찰, 차질 없이 진행"
- 한미 에너지장관, '한국형 원전수출' 걸림돌 못 치워
- 이창양 장관 "웨스팅하우스 원전기술 소송 해소해야"
- 한미 에너지장관, 원전·수소·재생에너지 등 현안 논의
- '법률 다툼' 해결 위해 양국 정부 함께 노력 당부
- "원전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가속화될 필요" 강조
- 한미 정상 공동선언문에 '지식재산권 존중' 내용 포함
- 한수원 "폴란드 원전 프로젝트 수행엔 장애물 없다"
- 1886년 설립된 웨스팅하우스, 원전 원천기술 보유
- 웨스팅하우스 원전 기술, 전 세계 원전 절반이 사용
- 웨스팅하우스 손실에 모기업 일본 도시바도 '흔들'
- 한때 가전제품에 美 CBS 방송사까지 사업영역 확장
- 동일본 대지진 여파, 원자로 3기서 멜트다운 발생
- 최첨단 기술이라던 AP1000에서 안전상 결함 발견
- 파산 신청…2018년 캐나다 사모펀드 브룩필드에 인수

◇ OTT 전쟁 '넷플릭스·티빙·웨이브'

그런가 하면 원전과는 달리 정부가 이번 미국 국빈 방문의 성과로 적극 홍보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방미 첫날부터 있었던 미국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소식인데요. 박사님, 이번 방미 성과 특히 문화 분야에서 성과, 정부는 상당히 흡족한 듯 보여요?
- 문체부 "넷플릭스 투자 등 尹 대통령 방미 성공적"
- 넷플릭스 25억 달러·6개 첨단기업 19억 달러 등
-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K- 콘텐츠 위상 확인
- 파라마운트·위너브라더스·NBC·소니픽처스 등 참석
- 넷플릭스, K- 콘텐츠에 4년간 25억 달러 투자 결정
- 넷플릭스 '25억 달러 투자'에도 업계 반응 '싸늘'
- 대통령실 "파격 투자 이끌어내…공개 발표 이례적"
- 尹 대통령, 넷플릭스 경영진과 직접 편지 주고받아
- 야당 "예정된 투자액 재발표 불과"…투자 금액 논란
- 넷플릭스는 반발…"韓 누적 투자액 2배 수준 맞아"
- 넷플릭스 공세에 '적자' 국내 OTT…"수익성 고민"
- 국내 최대 OTT 티빙, 지난해 영업 적자 1,191억 원
-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 대규모 투자에 적자 확대
- 국내 OTT 업계 "경쟁력 확보 위한 계획된 적자"
- 넷플릭스, 공격적 투자…토종 OTT 상대적 박탈감
- 오징어게임 경제적 수익 9억 달러…K- 콘텐츠 가성비↑
- 제작비 증가 여파…"넷플릭스 의존도 심화할 것"
- 지난해 공정위 집계, 넷플릭스 국내 시장 38% 차지
- 시즌과 합병한 티빙 18%·웨이브 14%·쿠팡플레이 11%
- 거대자본 동원한 넷플릭스 '승자독식' 구조 될 수도
- 국내 기업과 소송 중인 망 사용료엔 "논의 없었다"
- 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 간 망 사용료 소송 진행 중
- 막대한 트래픽 유발하는 넷플, 망 사용료 미지불
- 국내 매출 87%, 본사로 송금…조세 회피 의혹은?
- 국세청, 2021년 넷플릭스에 조세회피 800억 추징
- 넷플, 국내서 7,733억 원 벌고 법인세는 33억 원뿐
- 이탈리아에는 합의금 냈고 일본에는 추징금 납부

◇ SMR 동맹 '뉴스케일·테라파워'

마지막으로 소형모듈원전, SMR 관련 소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한국에 SMR 건설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박사님, 이것도 뉴스케일파워 최고경영자의 인터뷰 내용인데, 어디에 세울지 구체적인 지명까지 나왔더라고요?
- 美 뉴스케일, 한국에 소형원전 짓는다…경북에 6기
- GS에너지·두산·삼성물산과 제휴…산단에 전력 공급
- 뉴스케일 설계, 두산 제조·GS 운영·삼성물산 시공
- 사업 주체는 국내 민간 발전 1위 GS에너지…운영 담당
- 뉴스케일, 美 원자력규제위원회서 유일하게 설계인증
- 뉴스케일파워, 한국 기업들 투자도 유치…2대 주주
- 2031년까지 6기 완료…클린에너지타운 조성이 목표
- 뉴스케일 韓 진출 의지 커…성패는 정부의 인허가 여부
- SK·한수원, 美 테라파워와 '4세대 SMR 개발' 협력
- 최태원 SK 회장, 美서 '한미 경제외교' 적극 지원
- MS 창업주 빌 게이츠가 세운 SMR 기업인 테라파워
- 테라파워가 개발하고 있는 소듐냉각원전, 4세대 SMR
- SMR에 쓰이는 나트륨 실증·상용 원자로 개발 협력 강화 
- SK·한수원·테라파워의 협력, 한미 원전 동맹 강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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