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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중일 · ASEAN+3 회의 등 참석…금융협력 논의

SBS Biz 최나리
입력2023.05.01 11:35
수정2023.05.01 12: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23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제26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내일(2일)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역내 경제 동향 및 금융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최근 금융․경제 상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 실효성 제고 방안,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이어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 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연차총회' 에 참석합니다. 

이 총재는 각종 공식행사에 참여하여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각국 대표 및 글로벌 투자은행, 기업 관계자 등 국제금융계 인사들과 폭 넓게 접촉하면서 아태지역 및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번 회의기간 중 열리는 거버너 세미나에 패널 토론자로 참여하여 참석자들과 역내국가들의 재도약(Rebounding Asia)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비즈니스 세션 의장직 수행 등도 담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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