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옥탑방 집수리에 최대 2천만원…12일부터 신청
SBS Biz 안지혜
입력2023.05.01 11:35
수정2023.05.01 13:16
서울시가 열악한 옥탑방 집수리에 최대 2천만원(공사비의 80% 이내)을 지원합니다.
시는 "자치구 추천, 건축물 소유자 신청 방식을 병행해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우선 선별하고 자치구별로 안배해 올해 총 100개소를 지원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구조·단열·환기·채광·화재 안전 등에 취약한 옥탑방이 대상이고, 지원받으면 4년간 임차료를 동결하고 세입자 거주를 보장해야 합니다.
시는 수리 후에도 기존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4년간 임차료 동결과 세입자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임대인-임차인 간 상생협약'을 맺도록 할 계획입니다.
옥탑 소유자는 12~18일 서울시 또는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관할 구청 건축과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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