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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서 2등 103장 조작논란?…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5.01 10:37
수정2023.05.01 16:05

로또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가 오는 6월 로또 추첨 현장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복권위원회는 참관을 원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로또 추첨 현장을 공개하는 대규모 행사를 6월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로또 추첨 방송에는 통상 소수의 인원만 참관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되도록 많은 인원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참관 신청은 5~6월 중 복권위 홈페이지 등에서 받습니다.

지난달 4일 추첨한 로또 1057회차에서는 2등 당첨이 664건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이 중 103건이 모두 서울 동대문구의 한 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조작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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