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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찰스 3세 대관식…고물가 속 혈세 1천700억 투입 논란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5.01 06:19
수정2023.05.01 07:05

[영국 찰스 3세 국왕 부부 (AFP=연합뉴스)]

현지시간으로 오는 6일 열리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 최소 1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1천700억원 세금이 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70년 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의 약 2배 규모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수십년간 계속된 고물가로 파업이 잇따르고 있는 영국의 암울한 경제 상황과 극명한 대조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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