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5박7일 미국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4.30 15:34
수정2023.04.30 21:01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환영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30일) 오후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서울공항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정 주요 인사들도 나와 윤 대통령의 귀국을 환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어 보스턴으로 이동해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대 등을 방문했고, 하버드대에서는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확장 억제를 강화하고 첨단기술동맹 등으로 양국 협력을 다각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특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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