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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이하 엘·리·트 없습니다"…강남구도 43주 만에 상승

SBS Biz 이한나
입력2023.04.28 11:15
수정2023.04.28 11:58

[앵커]

떨어지는 연간 공시가격과 반대로 최근의 시세는 오름세입니다.



이번주에는 특히 강남구까지 상승으로 전환하면서 강남3구 아파트값이 모두 올랐고, 강북에서도 상승하는 지역이 나왔습니다.

곳곳에서 다시 오르는 아파트값을 반등 신호로 봐야 하는 건지,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초까지만 해도 20억 원 선이 무너졌던 서울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잠실엘스 전용 84㎡는 이달 들어 최고 21억 8천5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1월 18억 7천만 원까지 하락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3억 원가량 반등 거래된 겁니다.

잠실동 리센츠 전용 84㎡도 이달 들어 20억 5천만 원부터 21억 2천만 원 사이에서 4건의 매매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거래가는 물론 호가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문기회 / 서울 송파구 잠실동 공인중개사 : 요즘은 일단은 호가가 좀 많이 올라가고 있고 올린 호가를 매수세가 따라오고 있어요.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84제곱미터는 20억 원 이하는 없습니다.]

송파구가 3주 연속, 서초구는 2주째 오른데 이어 강남구도 43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서울 집값 바로미터인 강남 3구가 동시에 오른 것입니다.

여기에 노원구 아파트 가격도 이번주 0.04% 오르면서 51주 만에 상승했습니다.

강북 지역에서는 유일합니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도 3주 연속 둔화됐지만 아직 반등 흐름으로 보기는 어렵단 분석도 나옵니다.

[여경희 /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 및 단지에서 저점 대비 오른 가격에 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아파트값 하락폭이 둔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급매물 소진 후 호가 상승에 관망으로 대응하는 매수자들이 대부분이라 아직 시세 반등을 예단하기는 이릅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등으로 이주하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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