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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가 욕받이냐?"…120다산콜에 폭언한 악성 민원인, 징역 8개월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4.28 10:21
수정2023.04.28 14:41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상담사에게 전화로 폭언과 욕설을 한 악성 민원인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오늘(28일) 악성 민원인 A씨가 오랜 기간 원색적인 폭언과 욕설을 해 지난 2020년 고소한 결과, 지난 7일 징역 8개월 실형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폭언과 욕설은 상담사에게 공포심과 불안감 등 정신적인 고통을 유발했다고 재단은 전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폭언·비하 등 일부 몰지각한 고객들의 서비스업 갑질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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