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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세금상식 (국세청 제공=연합뉴스)]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상속·증여세 납부 대상이 급증하면서 새롭게 납부 대상이 된 서민·중산층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상속세 납부대상은 지난 2017년 6986건에서 2021년 1만 2749건으로 82% 증가했고, 증여세도 14만 6337건에서 27만 5592건으로 88% 늘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예기치 못하게 상속세 및 증여세 납부 대상이 된 국민들의 세제 이해를 돕기 위해 '상속·증여 세금 상식'을 제작, 배포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료는 '당황스러운 상속세 고민, 국세청이 풀어드립니다'와 상속증여세 관련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상속증여세 TMI, 국세청의 팩트체크'로 구성됐습니다.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고 국세청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사회 관계망(SNS)에도 카드뉴스 형태로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세무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