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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발 하한가' 5연속은 없다…대성홀딩스·선광 20%대 하락

SBS Biz 김동필
입력2023.04.28 09:21
수정2023.04.28 10:30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사태로 4연속 하한가를 맞은 선광,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종목이 5연속 하한가는 면했습니다.

오늘(27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장 시작과 동시에 대성홀딩스는 21% 내린 2만4천원대에, 선광은 21% 내린 3만 1천 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서울가스는 장 시작 소폭 내렸지만, 이내 회복하면서 0.3%대 상승한 11만3천 원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습니다.

앞서 이들 종목은 4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최근 2년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증권가에선 이번 사태를 특정 투자세력이 차액결제거래(CFD)를 하다 문제가 생겨 반대매매가 벌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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