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의 롯데, 13년 만에 재계 6위 밀려나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4.27 13:07
수정2023.04.27 16:10
신동빈 회장이 이끄는 롯데그룹, 13년 만에 재계 5위 타이틀을 내놨습니다.
포스코 자산총액이 올해 132조 원으로 늘어나면서, 129조 원에 그친 롯데그룹을 밀어낸 것입니다.
신동빈 회장 그룹 총수에 오른 2010년부터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그룹 규모를 키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150억 원에 산 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을 14년 만에 1,900억 원 되파는 등 성공적인 인수합병도 있었지만, 많은 돈을 주고 샀지만, 오히려 손해를 본 기업도 적지 않습니다.
롯데쇼핑, 과거 GS스퀘어, 롯데하이마트 등을 비싼 가격에 샀지만, 현재 가치는 크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신동빈 회장이 약속했던 호텔롯데 기업공개도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그룹이 커질 수 있는 기회 마저도 사라졌다는 분석입니다.
사드, 노재팬, 코로나에 총수 부재가 겹치면서, 투자 타이밍으로 놓쳐, 재계 6위로 밀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롯데그룹의 체질 개선이 마무리 단계인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이 다시 한번 도약할지 주목됩니다.
포스코 자산총액이 올해 132조 원으로 늘어나면서, 129조 원에 그친 롯데그룹을 밀어낸 것입니다.
신동빈 회장 그룹 총수에 오른 2010년부터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그룹 규모를 키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150억 원에 산 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을 14년 만에 1,900억 원 되파는 등 성공적인 인수합병도 있었지만, 많은 돈을 주고 샀지만, 오히려 손해를 본 기업도 적지 않습니다.
롯데쇼핑, 과거 GS스퀘어, 롯데하이마트 등을 비싼 가격에 샀지만, 현재 가치는 크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신동빈 회장이 약속했던 호텔롯데 기업공개도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그룹이 커질 수 있는 기회 마저도 사라졌다는 분석입니다.
사드, 노재팬, 코로나에 총수 부재가 겹치면서, 투자 타이밍으로 놓쳐, 재계 6위로 밀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롯데그룹의 체질 개선이 마무리 단계인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이 다시 한번 도약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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