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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여의도에 공짜 결혼식장이?…하나금융이 빌려준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4.26 11:06
수정2023.04.26 13:25

[하나 그랜드홀 명동(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명동과 여의도 등을 리모델링해 결혼식 장소로 무료 대여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늘(26일)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무료 대관 장소는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4층에 있는 ‘하나 그랜드홀 명동’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한 팀이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나 그랜드 홀’은 다음 달 15일부터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에서 대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나 그랜드 홀 명동을 시작으로 하나 그랜드 홀 청라가 6월 오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여의도·대전·광주·부산에 있는 하나 그랜드 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대상은 △소방공무원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 등의 예비 신혼부부이며, 이용대상은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관 신청은 결혼 3개월 전부터 할 수 있고, 한시적으로 5~8월에는 결혼 1개월 전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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