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짜리 항공권 10유로만 환불"…'키위닷컴 조심하세요'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4.25 11:53
수정2023.04.25 13:55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키위닷컴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자 한국소비자원이 키위닷컴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 접수된 키위닷컴 관련 피해 사례는 95건으로 항공권 취소와 환급 거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키위닷컴은 판매 페이지에 '자발적 취소 시 환불 불가' 조건을 표기하고 이용 약관에 10유로만 적립금으로 지급한다고 고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약관에는 소비자가 직접 항공사에 취소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돼 있지만, 실제로 항공사에서는 구매처를 거쳐 취소해 달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직접 취소를 통한 해결도 쉽지 않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약관 개선을 권고했지만 키위닷컴이 수용하지 않았다"며 "관련 분쟁이 생기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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